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독교 공포증 (문단 편집) ==== [[나이지리아]] ==== [[파일:external/www.timeslive.co.za/25-12-2011-18-12-00-705mdf42414.jpg]] 나이지리아 마달라의 한 교회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공격으로 파괴되어 버린 모습. [[파일:external/static.news.zum.com/NISI20120202_0005811356_web.jpg]] 이슬람 세력에 의한 성당 [[테러]]로 숨진 기독교인들의 장례 [[미사]] 장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은 주로 남부지역에 거주하며 전 인구의 40%~50%를 차지하지만 극심한 박해를 당하고 있다. 이러한 박해는 ‘서방식 교육은 신성모독’이라는 뜻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보코 하람]]과 나이지리아 이슬람 과격파들이 부추기고 있는데 나이지리아 중앙정부를 무시하고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에 독단적으로 샤리아법을 도입시켜 북부지역의 소수 기독교인들을 대놓고 차별하고 있는 것은 예사이며(이 때문에 벌어진 일련의 종교갈등을 샤리아 내전이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샤리아]] 확립을 위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을 말살하겠다”고 선포했다. 1990년대부터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오랜기간 거주해왔던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무슬림들이 집으로 처들어가 불태워죽이고, 시장에서 기독교인을 죽이고 강에 빠뜨려 익사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177p.] 기독교 학살과 탄압으로 악명높은 나이지리아 북부지방에서는 무슬림들의 기독교 혐오 때문에 교회나 성당 [[예배]]/[[미사]]시간마다 앞에는 경찰이 물탱크를 배치해 놓고 있을 지경이며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이 미숙한 대처를 하는 틈을 타서 이러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도 수가 많으니 당하기만 하지 않는다. 극단주의자들은 양 종교에 대한 우호를 외치는 기독교인들을 테러하거나 죽이고 무슬림을 학살하기도 하며 증오가 증오를 낳고 있다. 2000년 2월과 5월 사이, 카두나(Kaduna) 지역에서 두 차례 심각한 대립이 있었다. 먼저 2000년 2월 21일, 지역 주민의 절반이 기독교를 믿는 카두나에서 종교 분쟁이 발생했다. 2월 25일 집계된 사망자만 해도 400명에 이른 이러한 분쟁은 남부 지역으로도 번졌다. 기독교인이 다수인 남부지역 아바(Aba)시에서 발생한 기독교인의 공격으로 무슬림 130여명이 사망하였다. 이렇듯 남부 지역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을 살해하면서 2만명이 넘는 무슬림이 피난가야 했었다. 이에 대한 북부 지역에서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테러가 이어져 반대로 여기 기독교인들 8천여명이 남부로 피난가야 했다. 아프리카의 또다른 큰 문제인 부족갈등도 은근히 들어가 있다. 이슬람 및 기독교 충돌에 부족이 다른 것을 종교 탓으로 하여 서로 죽이고 약탈하는 문제도 크다. 2002년 10월, 나이지리아 플라토 주에서는 농업에 종사하는 기독교도 타록(Tarok)족이 무슬림 플라니족이 소유하고 있는 가축들을 대량 도살했으며 이를 막으려던 양치기들을 학살했다. 타록 족과 [[풀라족]]은 오래전부터 사이가 나뻤다고 하지만 이 사건으로 양 부족이 서로 학살을 벌여 양 측 다 합쳐 1,000여명이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2004년 5월, 옐와(Yelwa)시에서 기독교인들에 의한 800명이 넘는 무슬림 학살이 벌어졌듯이 이 쪽 기독교도 극단파들이 나날이 세력을 넓히고 있다. 기독교가 다수인 지역에서 무슬림들이 보복학살당하고 당연히 무슬림 다수 지역에선 반대로 보복 학살이 이뤄진다. 2012년 5월에는 플라토 주에서 무슬림 [[풀라족]] 목동 100여명이 학살당하자 6월과 11월에는 무슬림이 다수인 카두나주와 요베주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과 보복이 이어졌다. 서로가 모스크와 교회와 성당을 불태우고 보복 공격과 학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양 종교가 제발 평화를 갖길 기원하는 양 종교 온건파들은 같은 종교 극단파에게 시달림을 당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에서도 다뤘는데 무슬림 직원을 둔 남부 교회가 무슬림들을 잘 대해준다고 극단파 기독교인들이 목사를 구타한 사례가 나오고 반대로 기독교인 청소부를 뒀다는 이유로 이슬람 이맘이 역시 무슬림에게 구타당하던 사례가 나왔다. 이렇게 구타당해 팔이 부러져 깁스를 한 이맘과 다리가 부러며 목발을 짚고 나와 인터뷰한 목사는 이젠 닥치고 서로를 적으로 여기고 잘대해주는 같은 교인도 적이라고 할 판국입니다...라고 우려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